안녕하세요. 우리동네 요양 일자리 케어파트너 입니다!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며 노인성 치매를 앓는 노인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장기요양 1~2등급 수급자의 경우, 중증 치매 환자에 해당하는데요. 중증 치매 노인은 기본적인 일상 활동을 스스로 수행하기 어렵기 때문에, 요양 보호사의 돌봄 서비스가 아주 중요한 시점인데요,
오늘은 노인성 치매를 앓고 있는 치매 노인의 신체적, 정신적 요구를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치매 환자 돌봄 서비스 가이드를 소개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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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노인, 치매 환자분들의 특성
<출처> Unsplash
장기요양 1~2등급의 치매 노인분들은 인지 기능이 크게 저하되어 있으며, 기억력, 판단력, 문제 해결 능력 등에 심각한 손상이 있습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기억장애, 언어장애, 일상생활수행 장애, 판단 및 인지능력 장애, 행동장애, 정신장애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아마도 잘 아시다시피 치매 환자는 상황을 분석하거나 평가할 수 없고, 금방 잊어버리는 특성을 가지고 있는데요, 또한 예전에 해왔던 일을 고집스럽게 하려고 하거나, 새로운 상황에 대처하지 못하고 혼란스러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듯 치매 환자는 불안감, 혼란스러움, 공격적인 행동 등을 보일 수 있으므로, 이러한 상황에 대비한 적절한 대처 방법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요양보호사의 역할
치매 환자는 예상치 못한 행동을 자주 하게 됩니다. 그래서 요양보호사는 이에 침착하게 대응하고,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기 위해 친숙한 환경을 유지하고, 환자와의 신뢰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래에서 치매 노인을 대하는 올바른 요양보호사의 행동들을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올바른 환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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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환자분들을 위해 적절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고, 이는 요양보호사의 중요한 역할입니다.
환경 조성 5원칙
- 안전한 환경 조성: 위험한 물건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낙상 위험 등을 예방합니다.
- 정서적 안정 제공: 친숙한 환경으로 안정감을 제공하고, 환자와의 신뢰 관계를 형성합니다.
- 일상생활 지원: 환자가 스스로 행동할 수 있게 돕거나 규칙적인 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듭니다.
- 인지 기능 자극: 퍼즐 맞추기, 그림 그리기 등의 활동으로 환자의 뇌 기능을 자극합니다.
- 적절한 신체 활동: 무리하지 않는 수준에서 간단한 운동 및 신체 기능 유지 활동을 통해 치매 환자 신체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마음가짐과 의사소통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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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보호사는 장기요양 1~2등급 치매 노인을 독립적인 개체로 존중하며, 자존심을 건드리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의사소통 시에는 SOFTEN 원칙을 기억하고 적용합니다.
- SOFTEN 원칙? – Smile(미소 짓기), Open(열린 자세), Forward(상대방으로 몸 기울이기), Tooth(스킨쉽 활용), Eye contact(눈 마주치기), Nod(고개 끄덕이기)
의사소통시 마음가짐과 기술
- 어르신의 입장에서 친절하게 대하며, 체념하지 말고 끈기있게 노력한다.
- 되풀이되는 이야기를 들어주고, 언제나 의욕을 북돋아 준다.
- 화를 내거나 논쟁하거나 설득하려 하지 않는다.
- 어려운 내용은 피하고, 간단한 말과 단순한 문장을 사용한다.
- 한 가지 내용만 물어보고, 말을 천천히 정확하게 반복하며 반응을 기다린다.
- 환자를 똑바로 쳐다보며 주의를 집중하는지 살핀다.
- 이야기할 때 톤을 낮추고, 부드럽게 말한다.
- 스스로 움직이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남아 있는 기능을 유지할 수 있게 돕는다.
문제 행동 대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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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요양 1~2등급 치매 환자는 다양한 문제 행동을 보일 수 있습니다. 노인성 치매로 인해 반복적인 질문이나 행동, 음식 거부 또는 폭식, 수면장애 등이 그 예인데요. 각각의 문제 행동에 대해 적절한 대처법을 숙지하고 적용해야 합니다.
행동 | 대처 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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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적인 질문이나 행동 | 1. 문제가 되는 행동이 아니라면 억지로 고치려고 하지 않는다. 2. 똑같은 질문에 답하기보다 관심을 다른 곳으로 환기시킨다. 3. 치매 환자를 다독거리며 심리적 안정과 자신감을 갖도록 도와준다. |
음식 거부 혹은 폭식, 이식증상 등 | 1. 화를 내거나 대립하지 않고, 친절한 태도를 유지한다. 2. 식사 습관과 시간, 식사량을 꾸준히 점검하여 교정을 유도한다. 3. 그릇의 크기를 조정해 식사량을 조절하거나 치매 환자가 좋아하는 대체 식품을 이용한다. 4. 식사한 것을 파악할 수 있도록 식기를 그대로 두거나 식사 후 달력에 표시한다. 5. 장기적인 식사 거부시에는 의료인에게 보고하여 영양실조에 대비한다. |
수면장애 | 1. 치매 노인의 수면상태를 주기적으로 관찰한다. 2. 하루 일정을 만들어 규칙적인 생활을 할 수 있게 돕는다. 3. 낮에 산책과 같은 야외 활동으로 신선한 공기를 접하고, 운동할 수 있도록 만든다. |
배회 | 1. 미리 안전한 주변 환경을 조성하여 배회시의 안전 사고를 예방한다. 2. 실종에 대비해 신분증을 소지하도록 하거나 현관, 출입문, 창문 등을 꼼꼼히 확인한다. 3. 단순한 일거리를 주어 에너지 소모를 유도하여 야간 배회 증상을 예방한다. 4. 정서 불안에 의한 배회를 다른 관심사로 돌릴 수 있도록 고향이나 가족에 대한 대화를 나눈다. |
의심, 망각, 환상 | 1. 치매 노인이 보고 들은 것에 대해 부정하거나 다투지 않는다. 2. 치매 환자 앞에서 귓속말 등 의심할 만한 행동을 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3. 규칙적으로 시간과 장소를 알려주어 현실감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4. 요양보호사에게 신뢰를 가질 수 있도록 노인에게 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간단히 설명한다. 5. 망상이 심한 경우 의료인에게 알린다. |
파괴적 행동 | 1. 파괴적 행동을 유발하는 사건을 사전에 예방한다. 2. 사태가 발생한 경우, 천천히 치매 대상자를 이해한다고 표현하며 관심 변화를 유도한다. 3. 불필요한 신체적 구속과 자극을 주는 행동을 되도록이면 피한다. 4. 행동이 진정된 후에는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 질문하거나 이상행동에 대해 상기시키지 않는다. |
석양증후군 | 1. 우울 증상을 느끼지 않도록 치매 환자와 충분한 시간을 함께하도록 한다. 2. 낮 시간동안 활동할 수 있게 치매 노인이 좋아하는 소일거리를 주거나 산책을 함께한다. |
부적절한 성적 행동 | 1. 치매 노인은 보통 성 자체에는 관심이 없다는 사실을 유념한다. 2. 부적절한 행동에 당황하는 태도를 보이지 않는다. 3. 활동을 즉각 멈추지 않으면 환자가 좋아하는 것을 가져간다고 경고하는 일도 도움이 된다. 4. 심한 경우에는 의료인에게 알려 상의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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