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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여자치매어르신을 돌보고 있는 5년차 요양보호사 입니다 아버지를 치매로 오랜기간 친정엄마와 함께 돌보다가 10년전 돌아가시고. 그 겅험을 바탕으로 치매어르신을 돌보게 되었습니다 나름 경험이 있어 자신감도 있었고 의욕도 넘쳐 처음에는 불꽃같은마음으로 시작을 하였으나 아이구야~~큰 오산이였다는걸 깨달는데는. 그리 오래가지 않았네요 근무 첫날부터. 어르신은 집안을 요리 저리 다니시며 장농이며 문갑이며 안에있는 물건을 꺼내서 검은봉지와 수건으로 보따리를 사는일을 매일 반복하시며 여기 저기 온집을 돌아다니시며 숨겨두기를 반복하시네요 처음에는 말려도보고 다시 치우기도 해보았지만. 늘 소용없어 이제는 제 눈동자만 굴리게 되네요 어디에 두셨는지 알아야 필요할때 꺼내야하니 저도 열심히 눈동자를 굴려야 기억을 할수 있더라구요 ㅎ 누구의 미래일수도 있으니 힘들다고 할수도 없고 쉼없이 숨기고 다니시는 어르신다리는 튼튼해지시니 앞으로도 제가 열심히 눈운동 많이해서 숨바꼭질 잘 해볼까합니다 어르신도 그런 나를 가끔은 측은하게 쳐다보시면서 웃어주신답니다 아무쪼록 그렇게라도 건강하게 지내시기를 바래봅니다 사랑합니다. 예쁜옥희여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