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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요양보호사 일을 2월 중순부터 시작했는데 대상자는 여자어르신 80대후반이시고 기초수급자인 딸과 함께 사시는데 대상자는 차상위계층이라고 하더라고요 대상자 주소는 둘째아들 한테 되어있다고 해서 기초수급자인 딸은60대초반인데 너무 세상 물정을 모르고. 살고 대상자를 어쩌다 모시게 되었는데 대상자는 뇌경색으로 5년전에 병원에 입원치료 재활치료로. 거의 정상으로 돌아왔는데 후유증인지 모르지만 기억력이 많이 감퇴하고 당뇨로 인슐인도 맞고있는상태고 파킨슨병도 진단 받았다는데 증세는 거의 없고 오래도록 바깥외출을 안한관계로 근육이 다빠져 걷지를 못하는 상화메 요실금도 있어 기저귀를. 하는 상태인데 식사는 잘하시고 연세에 비해 마음은. 굉장히 깨어있는 분이시고 점잖으신 분인데 같이 거주하는 딸이 깨어있지 못하고 세탁기도 없이 살아서 대상자를 기초수급자로 만들어 드리려고 행정복지센터에 가서 얘기를 하니 대상자를 데리고 오라해서. 가기로 약속을 했는데 같이 거주하는 딸이 다른시로 이사계획이 있는데 어머니를 딸한테 해놓으면 다른시로 가면 어머니가 돌아가시면 시흥공설묘에. 안장을 해야 한다고 어머니는 그냥 둘째이들 밑으로 주소를 두어야 한다며 기초수급자를 그냥. 안한다고 해서 말고 결국은 딸이 조울증 증세가 보이는데 어머니가 하시는 말씀토하시면 그렇게 스트레스 받아하고 어머니 한테 소리를지르고 저있는데도악을 쓰며 소리를 지르니까. 어머니가 아무래도 내가 요양원으로 가야 딸이 편하게 살겠다며 요양원으로 보내달라고. 해서 오는 23일 토요일에 요양원으로. 입소한다고 절차를 밟으며 센터에는 알리지 않고 있어서 재가센터에 알리라고 하니까 알려야 되는거냐 하며 그제서야 연락을 했다며 이렇게 무지한. 보호자 속에서 깨어있는 깨어있는 대상자는 기력이 없으니까 딸한테 언어 폭력을 당하며 사는 모습이 너무나 안타깝고 어르신이 딸한테 서운해서 요양원으로 가겠다고 하시는 모습을 보니 씁쓸하고 안타까운 현실을 볼때 미래의 우리의 모습이 아닐까. 반문해보고. 어르신들이 참 외로우시겠다는 현실을 직시하며 우리는 보다 건강하게 살아가는 법을 터득하며 살아가야하고 스스로의 삶을 더욱 바람직하게 살아가는 방식을 깨달아 노년의 삶을 즐겁고 건강하게 살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고 하늘도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고 했듯이 스스로 노력하며 열악한 환경에서. 살아가는 이웃에. 조금이나마 밝은 등불이 되어질수있는 요양보호사로서 살아보았습니다 더욱더 많이 요양보호사님들의 수고가 헛되지 않고 보람된 삶의 일부분으로서 사회에 기여했다는 자긍심을 가지고 활동하시고 항상밝고 건강한 웃음으로 남겨지는 삶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모두모두 화이팅 하세요~^^

처음 요양보호사

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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