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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자격증취득하고 바로 요양보호사일을 했어요 .처음이라 어르신을 처음봤을때. 낮설고 어설펐지만. 어르신의 좋은성품과 따뜻한 말한마디에 그냥 엄마같다는 생각이들어서 잘해드려야겠다는 생각이들었죠. 몹시추운 겨울에는. 추운데 오느라 고생했다고 차가운 내손을 꼭잡아서 이불속으로 넣어주기도하고. 음악도 들려주면 노래도부르시더라고요. 그리고 항상 혼자계시다보니 늘외롭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늘 들려주던 고향얘기를 하루도 빠지지않고 들려주셨어요. 고향생각하실때는 어르신은 행복해하셨어요. 어르신은. 초기 치매가 있었는데 금방 했던거를 잊어버리긴해도. 고향에서. 지냈던날만큼은 기억이또렷하고. 늘. 그리워하셨어요. 저는 요양사일을 하면서 힘들기도 하지만 좋은분들도 많고. 또 어르신들과 대화도 많이 하면서. 어르신들이 조금이라도 외롭지않고. 하루라도 행복해하며 웃음을 주는 그런 요양사가 되려고 노력한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