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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증은 예전에 딴는데 일은 올 3월11일 처음 시작했어요. 제가 모시는 분은 허리를 못쓰셔서 휳체어에 의자하는 생활하시는 분이세요. 첫날은 일이 산더미 같다 느꼈어요. 요양보호사가 오지 않은 날이 많았던지, 저는 처음이라 뭐든 익숙지 않은데, 까칠하시고, 냉랭하시다 느껴졌어요. 일주일 해보고 아님 말자 했는데, 날이 지날수록 일거리도 좀 줄고, 저도 익숙해지고,무엇보다 어르신께서 마음을 많이 여시는 것 같아요. 일 중에도 부르시면 재빻리 달려가고, 얼마나 불편할까 하는 마음땜에 뭐든 돕게 되더군요. 이제는 열심히 잘 모셔야 겠다는 마음으로 오늘도 열심히 합니다
처음은 좀 힘든게 당연한 것 같아요. 어르신께서 편해 하시는 모습 보면 보람을 느낌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