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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어르신을 모시러 출발하며 어르신들의 얼굴을 상상해본다. 내가 모시는 어르신들중 재미나신 분이 계시다 집에서부터 모실때 집에 있는것은 무엇이든 주고 싶어해 커피믹스,과자, 과일. 옷걸이 하물며 어르신들이 입는 팬티기저귀까지 주시려 하신다. 처음에는 무조건 받지 않으려 했지만 지금은 그냥 받았다가 모아서 다시 어르신 집에다가 갔다 놓는다. 어르신이 주는 즐거움이 있는거 같어 안받으면 서운해 하는거 같어 이제는 받었다가 다시 갔다 놓는다. 어르신이 아플때는 나에게 야 너하며 나는 아픈데 왜 병원 데리고 가냐구 하시지만 금방 아프다가도 병원이나 파스라도 붙여 드리면 아프지 않다구 나 하나도 안아퍼 하는 모습이 천진스러운 아이같다. 어르신이 아프면 나도 속상하구 슬프다. 어르신이 늘 건강하길 기도한다. 어르신들과 생활하다 보면 힘들때도 있지만 하루생활이 뿌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