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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감짝할사이

올7월이면 어르신댁 6년차 따뜻한봄날아침 어르신아침드신후 누워계시는것보고 방안 변기씻어 햇볕이너무좋길레 변기채로씻어햇볕에잠깐말려놓코마당청소하고방에들어간순간가슴이철렁 어르신이변기속없는줄도모른채소변을보신다고앉아버려빠지셔서두손두발하늘을본채혼자끌어올리는순간119를불러야하나생각에주위를살펴만져보고아푸신데없냐고여쭈어본후경과를지켜봤다하루지나고이틀지내니이상이없으셨다기도했다감사함니다그때일만생각하면정말아찔했다요앙보호사의일상은정말정말인내와감정의노동을많이해야하는직업이다감사함니다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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