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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침을 심하게 하시고 숨을 거칠게 쉬는 어르신은 담배도 커피도 계속 하시면서 선생님들께 고마움을 표현 하시는데 커피 드릴때 맛있다고 하시면서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미소를 지으시고 길가에 피어 있는 꽃을 보면서 너는 내년에도 또 오지만 우리는 한번가면 다시는 못 온다고 하시면서 꽃을 하염없이 쳐다보시던 어르신이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