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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봉사

머리가 덥수룩 하고 길때는 머리카락을 줄 곧 잘라 드리는 편이다.어떤 어르신은 안 자른다는 분도 계시고 어떤 어르신은 먼저 잘라 주라고 떼를 쓰시는 분도 계시고 하는데 어느날 5분 정도 열심히 머리카락을 자르고 다 끝나갈 무렵 저한테 머리카락을 자른 어르신이 휠체어를 한손으로는 운전을 하시고 한손에는 베지밀과 음료수를 가져와 저한테 건네주면서 미용해줘서 너무 고맙다라고 하면서 "딱히 줄것도 없으니 이거라도 드시라고" 내 손 안에 꼭 쥐어 주시면서 다음에도 또 미용해죠 하고 말씀을 하셨다.그래서 그럼요 어르신 또 제가 또 올께요 했더니 어르신에 눈에는 조금은 아쉬운듯 눈물이 핑 돌았다.어르신을 안아 드리면서 다음을 약속하면서 인사 드리고 4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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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0
일상

어르신 부디 쾌차하세요!

1년6개월 넘게 케어해 오던 어르신께서 병원에 입원하셨다. 파킨슨씨병으로 돌아가신 우리엄마 생각이 많이 나서 어르신께 평소 엄마께 못한 세세한 부분에 대해 많은 신경을 썼다. 전생에 모녀지간이 아니었을까 싶을만큼 요양대상자와 요양보호사의 사이를 넘어 많은 부분을 의지하시기에 마음을 다하여 도와 드렸다. 다니다가 편안한 옷을 보면 사드리기도 하고 맛난 것 사다가 함께 먹기도 한 우리 엄마와도 같은 어르신께서 요도결석으로 수술날짜를 받아 놓고 있원 중이시다. 90세가 넘어 검불과도 같으신 우리 어르신께서 부디 너무 힘들지 않기를 두손 모아 기도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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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0

4급여자어르신을맡아서 일하다가생긴일을말씀드립니다.동네 면장어르신사모님으로사시다가치매기가있으셔어요양시설에다녀오신분으로서저는재가요양을주로해온터라만나게된어르신입니다 언제나공손히올때갈때늘인사하고일일히빗자락을원하셔서빚자락청소에물걸레질까지 정성스럽게해왔는데어느날빨래를평소에당신이세탁기에빨래를해오던터라그날도특별히빨래해주길원하셔서동일하게저도세탁기로빨래하다가갑자기저를욱박지르고고쥐어팰듯하면서집안전기를다쓴것처럼소리질러댄바람에어이도없고속도상하고해서울어버렸어요.거기다가다시는당신집에발도딛지말라해서하도기가막혀서알았노라고말씀드리곧팀장쌤에게연락하여그만두기로하고집으로들어오는데참기가막히고슬픈맘으로며칠을혼자삭히고다시는요양일을안하기로마음먹고지금까지일년이다되가도록일을안하고있읍니다

4급여자어르신을맡아서 일하다가생긴일을말씀드립니다.동네 면장어르신사모님으로사시다가치매기가있으셔서 요양시설에다녀오신분으로서 저는 재가요양을 주로 해온터라 만나게 된 어르신입니다 언제나 공손히 올때 갈때 늘 인사하고 일일히 빗자락질을 원하셔서 ( 청소기가있어도) 빗자락 청소에 물걸레질까지 정성스럽게 해왔는데 어느날 빨래를 평소에 당신이 세탁기에 빨래를 해오던터라 그날도 특별히 빨래 해주길 원하셔서 동일하게 저도 세탁기로 빨래하다가 갑자기 저를 욱박지르고 쥐어팰 듯 하면서 마치 집안 전기를 제가 다 쓴것처럼 소리질러 댄 바람에 어이도없고 속도 상하고 해서 울어 버렸어요. 거기다가 다시는 당신집에 발도 딛지 말라해서 하도 기가 막혀서 알았노라고 말씀드리 곧 팀장쌤에게연락하여 그만두기로 하고 집으로 들어오는데 참 기가 막히고 슬픈맘으로 며칠을 혼자 삭히고 다시는 요양일을 안하기로 마음먹고 지금까지 일년이 다 되가도록 일을 안하고 있읍니다...요양쌤들이 얼마나 희생하면서 일을 하는데 정말 보람없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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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0

저는 청력장애가 있는 전혀 다리를못 쓰는 독거노인 4급어르신을 모셨습니다 이 어르신은 다리가 불편해서 아무것도 못하시는데 더군다나 당뇨로 틀리를 못끼서서 모든음식을 나물도 무르게 그릭ㆍ 다져서 해드렸습니다장보기 음식 세끼를 매일챙겨서 드리고 어르신모실때 너무 힘들었지만 2년을 넘게 모셔서 정이들고 보람도 있었습니다 어느날 제가 코로나로 아퍼서 일주일 넘게 못갔더니 몸이 너무 약해지셨습니다 아무래도 어르신은 다른사람 온다해도 저만큼 못해주니 식사를많이 거르셔서 몸이 약해지셔서 어르신이 일어나지 못해서 요양원에 들어갔는데요 거기서 두달있고 돌아가셔서 많이 마음이 인좋고 울컸했습니다 정말 어느신들은 힌끼만 못드셔도 아프닌다는것을 더욱 뼈져리게 느꼈습니다ㅠ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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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