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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의 반쪽 이야기

할아버지 할머니 두분이 정답게 잘 사셨는데 얼마전에 할머니께서 아름다운 나라로 여행을 떠났어요 그런데 할아버지 먀음속에는 늘 할머니가 계셨어요 언제나 보고싶고 그리운 사람으로 남아서 언제나 처럼 그리워 하고 계십니다 제가 그자리를 채워 드릴려고 마음도 같이 하고 얘기도 많이 나눌려고 하고 제가 있는 시간 만큼은 빈자리가 느껴 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려고 합니다 할아버지 마음속은 온통 할머니 생각으로 가득차 있지요 창문을 조금 열어 두라고도 하시네요 할머니의 훈기를 느껴 보고 싶으신가 본데요 저두 마음 한구석에는 찡하면서도 마음이 시리고 아파요 언제나처럼 할아버지는 매일매일 할머니를 그리워 하고 보구 싶어 하시겠죠 시간이 지나면 옅어 지시겠죠 오늘도 홧팅 하고 힘내세요 할아버지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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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6

저는 방문요양 보호사로 재가일을 7년차 하고보니 어르신들과의 정이들어 서운해하셔서 떠니질 못하고 끈끈한 정때문에 가족들까지도 형제처럼 지내게 되네요 넘 보람있는 일을 하고 있어서 앞으로 계속 할 생각입니다 이 나이에 일할수 있다는것이 얼마나 행복한지 몰라요 저를 눈 빠지게 기다려주시는 어르신들 의 마음은 자식이상으로 아껴주고 사랑도 주십니다 너무 애틋한 정때문에 약속했던 말 돌아가실때까지 케어해드린다는 언약에 자제분들이 요양원 도 못보내시고 집에서 하늘나라로 가셨습니다 가족들은 저 때문에 오래 함께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과 큰 선물도 주셨지요 지금도 가족들과 소통하고 지냅니다 요양보호사들의 애로사항도 있지만 그보다 더큰 보람이 있다는 것이 일하는데 행복이라 생각합니다 선행님들 힘내시고 홧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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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6

마음만 분주한 병아리 요양보호사 실습생 시절 !!

사우나실에서 수건으로 얼굴을 가리고 땀 빼고있었다, 문 입구에 한 숨소리와 "아우 노인네 93세 나이에 자식들을 근심하게 하시네......" 푸념 소리를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들려온다, 자식들이 멀리있어 돌 봄이 필요하셨던 것이다 근처에 요양보호사의 도움으로 등급 판정을 받아 몇 달을 편했는데, 문제는 어르신 본인이다, 일상을 감시 받은것 같아서 싫다고, 그래서 지금은 혼자 저렇게 있으셔서 "혹시 연세가 많으셔서...걱정이시다, 그 분 좋으셨는데,,, 난 슬며시 실습 나갔을때가 생각났다, 구로의 어느 요양원 ㅡ 92세 연세에 뜨게질을 어떻게 잘 하시는지 책상보를 정교하게 그림까지 넣어가시며 뜨시길래 옆에 앉아서 이야기하는 도중 "있잖아 저여자가 네 빤스를 움쳐갔어 나 많이 속상해 비밀이야 소문내지마....네, 다독거려 드리면서 화제를 다른 곳으로 돌렸다, 나는 4일 동안 그 곳에 출근이라 그 다음날 각 방을 청소하다가 그 어르신의 문제의 빤스가 침대 밑에서 나왔다, 내심 양심이란 것에 고개를 숙였다 찿아 볼 껄 치매로 인하여 증상이 나타났나 보다 했었다,어르신 손 잡으며 호들갑을 떨며 여기 있었네요......그리고 쉇 비밀로 하기 잘 했어요, ㅎㅎ 저보고 "가지마 이것 완성하면 선생님 줄 꺼야" (저는 알아요 그것 완성하면 모두다 풀어서 실 뭉치 만들어 또 다시 긴 한숨과 함께 한코 한코 뜨기 시작하시는 거요, 제가 이 교육 끝나면 실 사다 드릴께요 마음으로 약속하고 아직 실행에 옮기지 않고 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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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6
일상

어르신의 일상의 기쁨

저는 1년차 요양보호사입니다.1년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고 여러 어르신을 만나면서 제가 이일을 해야하는게 맞는지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해왔던거 같아요.제가 이일을 시작하면서 어르신을 만난지 벌써 일년이랑 시간이 흘렀네요.첨엔 낯을 많이 가리시고 음식에 진심이신 어머니와 맞춰가기가 힘들었어요.근데 어느순간 어머님을 보면서 저의 노후에 모습을 보면서 괜히 슬퍼지면서 어머니를 이해하게 됐어요..자식이 가까이 있는데도 방문을 안하셔서 거동도 할수없는데 갑자기 기분이 다운되시고 자식에게는 전혀 말을 안하고 지내시더라구요.그래서 보호자님과 대화를 굉장히 많이 했고 일주일에 요일을 정해 오는걸로~~그러고 나서 어머님의 웃음소리 삶에 기쁨을 느끼시는걸 보며 이일을 하길 잘했구나 하는 보람을 느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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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