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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끈

일상생활을돌보고있는,60대여성입니다. 대상자는저보다한살많습니다. 호칭은서로합의하에"언니"라고부릅니다. 10년전에교통사고가났어,머리랑,가슴을크게다쳐 서울대학병원에,수술을하고도완치가안되는상황이라,머리가너무아파,마약제진통제없이는,잠을못이루고 항상몽롱한상태라,아침에일어나는시간은오전12시에기상하면,한참앉아멍한상태로있습니다.세월이많이흘러는데도,보상도제대로받지못한상태라,경제적인비용이만만치않다고합니다.지금까지보상문제때문에전쟁을치루고있습니다. 제마음은항상,간절하고,빠른시일에,피해보상제대로받고,식사라도편안하게하는모습보고싶고,애절한마음이듭니다. 제가대상자분에게,힘이되고,용기를불어넣을수있게 최선을다해,열심히노력을하고있습니다. 이제는,어두운터널을빠져나와,햋빛을볼수있고, 일곱빛깔무지개처럼,환하게웃는그날이보고싶습니다. 이제는어두운터널속을빠져나와,햋빛을볼수있고, 일곱빛깔무지개처럼,환하게웃는그날을보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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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5

저는 2021년부터22년까지18개월 한 가정에서 어르신을 돌보고 있었는데요 어르신은 70대였습니다 손자한명과 살고계셨는데. 항상 일거리를 만들어 놓으셨어요 고물도 주우셨고. 출근하면 안계셔서 전화를 드리면 박스를 줍고있어셔서 빨리들어오시라고 하면은. 와서 박스실은. 리어커 끌고가라고 하셨어요. 제가 할일은 아니지만 어르신을 모셔와야하기때문에. 가서모셔왔고요. 어르신은다리가 아파서. 매일찜질을 하였답니다 그리고 나물도 길거리 화단 아무데서나뜯어서. 반찬하라고 하시고 김치도 파김치 꼬들배기김치. 배추김치 갂두기 총각김치 이런것을 다 담아달라고 하시고 약수터 가서 약수도 떠 오라고 하셯네요 그래서 이런것은 요양보호사들이 하는게 아니라 말씀드려도 끄덕도안하고. 끝까지 어르신뜻대로 했어요 그렇다고 매일 얼굴붉히면서.싸울수도 없는 문제고요. 정말 너무 힘들어서 내가 이럴려고. 요양보호사를 시험치고. 일을하는가하는. 회의가 들더라고요. 그만둘까도 생각했는데. 친정엄마를 생각하면서 좋은 맘으로 해드렸습니다. 약수물을 받아서 1,5리터 생수병을 12개씩 떠서 팔에걸쳐서 3층까지 3~4번을 오르락 내리락했더니 팔도아프고 현기증도 났어요. 그래서어르신께 약수물 떠다가 밑에까지는가져다 놓을테니 올리는것은 손자보고 올리라고. 말씀드렸더니. 저에게 아들을 시킬수있냐고 물으셔서 시킨다했더니 어르신은 손자가 아까워서. 못시킨다하시더라구요 주말저녁 갑자기 팔이 뚝하고 소리가 나서 무슨소리지했더니 아파오기 시작했고 괜찮겠지 했는데 잠을자는데도 자꾸아파서 새벽에 일어나서 왼팔을보니 퉁퉁부어 있어서 응급실을 갔네요 윌요일 어르신께 말씀드렸더니 아무렇지않게 말씀하셔서. 너무경우가 없다고 생각하고 일을 그만둔다고 하였 습니다 어르신은 그만두기3일전에 저에게. 그만두지말라고. 말씀하셔서. 아들이 결혼날짜를 받아놓아서 준비해야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실제로 아들결혼이 다가오고 있었으니까요. 그랬더니 어르신은 빠져도 말안할테니까. 그만두지말라고 하셨어요 그렇지만 미련두지않고. 그만뒀습니다 다친팔이. 지금도 시원찮아 조심조심하면서 일하네요. 정말 악독했습니다. 그뒤로는 어르신들을 잘만나. 지금은 하루하루가 어르신들 돌보는것이 재미 있고 즐겁습니다. 팔은 가끔시큰거리기는 하나 조심해서. 일하고 있습니다 선생님들 저처럼. 참고 일하지마시고. 다치시면 산재를 받으셔요. 우리요양사 샘들은. 고용보험도 스스로 그만두면 타지도 못하고 센타에서 사유서를 써주지않으면. 고용보험도 산재도 타지못하는 실정이니. 때로는. 너무한다는 생각도. 들때가 있습니다. 항상 어르신들 돌보시느라. 수고가 많습니다. 힘내세요 선생님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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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5

그리운 엄마

벌써 2년이란 시간이 흘렀네요. 요양보호사를 도둑이라 오해하며 몇명의 요양보호사를 바꾸고난뒤 우여곡절끝에 어르신과전,그렇게 만났어요. 103세 1급이라는 와상어르신(할머니) 이셨는데 소통은 그런대로 잘하셨어요. 처음만난날의 기억이 또렷이 생각납니다. 전,무슨마음인지 가족들이 옆에 계심에도 처음부터 엄마라고 귀에대고 불러버렸어요. "엄마 미야예요 미야왔어요"근데,정말 놀라운일이 일어났어요. 엄마가"으응~미야가 미야왔나"그러시는 거예요 옆에계시던 가족들도 놀라고 저또한,놀라서 한번더 손을 내밀며"네 미야 왔어요"하니 내손을 꼭 잡으시고 "그래 미야가왔네 이젠됐다"우린 그후로 엄마와 딸이 되었습니다. 가족들의 요구로 난,하루종일 엄마를 돌보게되었고 아침인사는 늘 "엄마 미야왔어요"그럼 엄마는"에고 우리 미야왔네"였어요. 기저귀갈때마다 "우리미야고생이다 우야꼬 "하시던 엄마가 참 그립습니다. 어떤날은"스님이 오셨다가셨는데 부추전을 먹으면 내가낫는다네"온종일 같이있는데 드시고싶은신게 있으면 항상 이렇게 스님 핑계를대시는 엄마가 얼마나 귀여운지... 드시지못한다는걸 알면서도"그럼 먹어야지"하고 전을부쳐드리면,한입도 못드시던엄마... 이젠 아프지마시고,전도많이드시고,좋은곳에서 편히 계셔요. 비오는 오늘... 엄마가 죽도록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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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5

따뜻한 온기

어르신들과 함께 호흡하며 열심히 일선에서 함께하시는 선생님들 께서도 공감하는 이야기일수도 있답니다 하루종일 배회를 많이 하시는 어르신께서 어느날 두손에 노란색 온기를 들고 오시며 이거할래?하시길래 어르신 뭐주시려구요 하는 순간~모두가 뒤로 물러서자~ 그럼 던질까 하는순간 어르신 저주세요~ 하고 두손을 앞으로 내밀며 따뜻한온기를 손으로 받으며 고맙습니다 하고 화장실로 바로 뛰어가 변기에 버렸다 하루종일 힘들고 지친날들이 많이 있지만 그날을 생각할때면 빙그레 웃음이 나온다~벌써 3년이라는 시간이 훌쩍지나가 버렸다 한번씩 힘겨움이 밀려올때면 그때를 생각해봅니다 항상 초심으로 돌아가 일을하다보면 힘이 생긴답니다~오늘도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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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