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엄마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딴지 13년 만에 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어느 어르신의 따뜻한 말씀이 너무 고마웠어요~ 어느날 어르신께서 옆자리에 앉아 보라고 하시더니 조금쉬라고 하시면서 저희 엄마가 보면 얼마나 가슴 아프겠냐고 당신도 남편이 서울대1기 미술 교수로 제직하셨다면서 딸들을 넘 아꼈다고 하셨습니다~
요양보호사 일은 봉사정신이 없으면 할수 없어요 어르신의 말씀 한마디가 저희 에겐 힘이되네요 하고 말씀드렸습니다.
또 어떤 어르신은 어릴때 부모님한테 구박 받았다면서 어린시절로 되돌아 가셔서 대성통곡하시는 분 , 어떤 어르신은 기저귀케어를 해드리면 항상 고맙다고 하시는분 등 저희도 얼마남지 않아 이곳에 와야 한다는 사실이지요 ,
더 열심히 어르신들을 따뜻하게 모셔야 겠다고 다짐하면서 ~~^
힘든 일이지만 보람을 느낌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