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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 서비스하면서 느낀점

저는 기초수급자 대상자께서 병원생활후 회복기관동안 돌봄을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걷는것 힘들어 하셔서 발이되어드리고 또 먹는것 힘들어 하실때는 손도 되어드리고 외로워 하실때에는 이야기 들어주고 재미인는 이야기로 마음을 나누다 보니 어느듯 정도 들었고 돌봄시간이 끝나 아쉬웠는데 두달후 어르신이 계단에서 넘어져 꼼짝을 못하셨고 제가 이틀 동안 볼봄하다가 요양병원으로가셨고 한달뒤에 어르신께서 연락이 왔다 선생님 참 고마웠어요 하시며 퇴원하면 다시 만나요 하시는 할머니 말씀에 가슴이 뭉클하고 이일이 힘듡ㆍ힘든저들지만 참 보람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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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5
초보

초보5개월차 요양보호사.

친구따라강남간다고..내가친구따라 교육원갔다가. 이렇게 좋은 직장을 구할줄 몰랐습니다.교육 실습 자격증취득. 까지는 쉬고 있던. 나에게는 좀 힘들었습니다. 그러나교육받는동안 서로 으싸으쌰해주던동기. 좋은 사람들도만나고... 지금은. 참곱고 맘예쁘신. 어르신 만나. 3시간이 모자랄만큼웃고 옵니다. 초보인저에게. 잘한다 고맙다. 해주시는. 어르신. 나죽을때까지 우리집에 와야된다고 기분좋게 말해주시는 어르신 어색하게 웃으며. 말 도 잘못알아들어 답답하셨을 어르신. 이제시키지 않아도 척척 알아서 잘한다고 칭찬해 주인다. 오늘도 어르신과나의. 기분은최상이다. 이제 초보5개월차 요양보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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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5

초보 요양보호사의 일상

30년간의 직장 생활을 마쳤지만 퇴임 전부터 힘이 있는 동안에는 무슨 일이든 해야 한다는 선배들의 말씀과, 나 역시 그래야겠다는 생각에 여러 가지 가능성을 놓고 따져보다가 '요양보호사'와 '장애인 활동 지원사' 공부를 했다. 나이가 있어 굳이 현직에 있을 때처럼 힘들게 일하고 싶은 생각이 없어 적은 시간만을 일하고 싶었는데 정작 일을 할 곳이 없었다. 내 주변에서 남자도 재가 요양보호사를 하는 것을 알기 때문에 나한테도 그런 기회가 올 줄 알았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 그래서 할 수 없이 요양원에 취업을 했다. 예상했던 대로 일의 강도와 주야로 바뀌는 근무 시간이 쉬이 적응하기 어렵지만 대부분 가정 주부인여자인 동료 요양보호사들이 그런 어려움을 견뎌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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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5

갬성 어르신

93세 어르신을 돌보는 요양보호사입니다 일상생활이 커피한잔으로 하루를 여는 젊게 사는 어르신입니다 치아도 잘 관리하셔서 틀니도 아닌 임플란트도 하지 않은 본인의 치아로 살고 있는 건강한 치아를 가지고 있는 어르신 입니다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요양보호사를 배려하며 일 끝나고 갈 때마다 수고했다고 인사를 건네는 인성이 바른 어르신 입니다 예전에 합창단에서 활동해서 고운 목소리를 지닌 어르신이고 트롯가수 김호중 열렬한 팬이라 책도 다 사고 앨범 나올 때마다 몽땅 사서 방한켠에 CD가 가득 꽂여 있습니다 어르신 행동하나하나가 귀엽고 사랑스럽습니다 등급은 4등급이고 혼자서 화장실도 출입하고 밖에 나갈 때는 유모치를 끌고 가고 홈쇼핑 매니아라 자동주문 설정하고 좋으면 무조건 사시는 철부지 어르신 입니다 어르신을 돌보면서 배울 점도 많아요 좋은 어르신을 만나서 일이 즐겁고 행복한 요양보호사 로서 자격증을 따서 일하기를 잘했다고 생각하며 보람된 하루히루를 어르신을 섬기며 사는 것이 나의자부심이라 느끼며 이만 총총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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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5

아픈 사람들의 마음

장애인지원사 일을하면서 요양도 조금하고있는 60대요양사입니다 ㆍ14년간 일을 하다가 22년10월 남편이 자꾸만 입맛이없다하여 이것저것 해드려도 식사를 조금만하고 ᆢ체중이 많이줄고 자꾸만 건지럽다고하여 ㆍ대구 큰병원으로 가서 검사를했더니 만성콩팥병(신부전증)으로 결과가 나와서 ㆍ정말 마음이 아팠습니다 ᆢ신장 기능이 10~15프로 밖에 않되어서 당장 투석을 받아야된다고ㆍ그 이후 지금까지 1년 6개월이란 시간이 지났네요 ᆢ1주일에 3번씩 투석받아야되고 ㆍ온 가족의 삶이 아픈 남편으로인해 다바뀌었고 나도 일을 하다가 응급상황이 생기면 일을 못하지만 아픈 남편 ㆍ그리고 장애를 가진분 아픈분 ㆍ내가 힘들어도 사랑으로 이해하며 지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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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5

요양보호사의 하루

2008년도 우연한 기회에 요양보호사의 대해서 동네 언니에게 많은 말을 듣고 그때 당시 시아버님과 친정엄마가 계셨고 지금 친정엄마는 사고로 요양병원에 계세요. 두 부모님이 학원 등록을 한 계기가 되어 주위분들과 마침 집 앞에 학원이 있어서 한달동안 공부를 재미있게 하며 2주 실습까지 잘 마치고 자격증을 취득 하였습니다. 지방으로 이사를 했고 결혼하여 여태까지 살림과 육아만 했는데 집안형편이 어려워져 주간센터에 근무하여 어르신들과 같이 날마다 체조도 하며 춤도 추고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함께 하면서 삶의 기쁨을 느끼고 내 엄마 대하듯이 성심성의껏 신경을 쓰고 도움을 드리니 어르신들도 좋아하시고 기뻐하시며 함박웃음으로 웃으실때는 저도 정말 흐뭇했답니다. 센터 다닐때 출 퇴근으로 센터차량으로 송영을 하며 아침에 어르신 댁에 가서 어르신이 센터 갈 준비가 되어있지 않으면 준비를 도와드리고 어떤 어르신은 휠체어 타시고 센터에 가시는데 하루는 두 부부가 함께 사시는 동네 분 이셨는데 아침에 제일 먼저 도착한 첫집에서 할아버지가 대변을 봐 할머니가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며 욕 하시며 할아버지 탓 하고 계시며 할아버지는 본인이 치워 보시겠다고 화장실 벽이며 변기 주의에 온 통 대변이 묻어 있고 할아버지 옷도 엉망이어서 제가 할머니 소리 지르지 마시고 내가 일단 목욕하여 밖으로 내 보내면 할아버지 수건으로 닦어주세요. 하니 알았다고 하십니다. 같이 수건으로 닦아드리고 옷을 입혀드리고 휠체어에 앉혀 드린 뒤 화장실을 청소하고 차에 모셨고 한분 한분 타실때 내려 집으로 들어가 준비를 해드리고 차로 모십니다.한 어르신은 침대에 누워 티비를 보고 있기도 하고 또 어떤 어르신은 밭에 나가 일 하기도 하시며 한 어르신은 모든 준비를 마치고 집 앞 의자에 앉아 계시기도 하고 여러 성격의 어르신들이 상항에 맞게 센터 입소할 채비를 하시고 도착하면 여려 선생님들이 환영하고 반갑게 맞이 하십니다. 몆년을 그렇게 즐겁게 생활하다 재작년 겨울철 하원할때 첫집 어르신댁에서 바닥은 빙판이고 눈은 펄 펄 오는 저녁에 기사선생님과 서로 조심하세요 하며 휠체어를 들어 올리다 그만 빙판길에 넘어져 버렸네요. 넘어지면서 왼손을 짚었는지 심한 통증이 밀려왔어요. 집에 도착하자마자 남편하고 응급실 가 엑스레이 찍으니 손목이 금이가고 골절이 되었다고 합니다.다섯달 정도 물리치료를 꾸준히 하고 약도 먹으면서 집에서 재활운동도 열심히 했는데 넘어질때 손목만 다친 줄 알고 손목 치료만 하였는데 시간이 갈수록 온몸이 쑤시고 아파 일상생활도 어려워서 어르신들을 못 보고 거의 1년 4개월 지금까지 쉬고있어요. 가족 형편이 계속 쉴수만 없어서 한나절만 일할수있는 센터를 찾고 있습니다. 어르신들과 같이 생활 하고 점심과 간식 저녁까지 맛나다고 맛있게 드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떠 올리며 미소를 지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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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5

어르신 편안히 잘계신가요?

저는53세이고 6개월쯤 요양보호사 일을 하고있습니다. 오전에 오른쪽 편마비 어르신을 모시던차에 오후에 한타임 더 하고싶어 같은단지 어르신을 모시게 되었습니다.. 면접보러 어르신댁에 방문 하던날 보호자였던 따님은 젊은분이 왔다며 너무 좋아하셨고 맘에 들어 하셨습니다.. 센터장님은 90세가 좀 넘는다고 하셨는데 가보니 99세 여서 내심 놀랐는데 어르신은 얼마전에 화장실에 가시다가 고관절 골절상을 입어 병원에 계시다가 퇴원후 집에서 누워서만 생활하고 계신 상태였죠.. 기저귀 케어도 해드려야하고 처음엔 걱정이 되었지만 다행히 어르신이 몸집도 작으시고 허리도 들어 주시니 기저귀 가는것도 그리 어렵지 않았습니다.. 결혼하고 시어머님을 모시고 살았는데 지금 살아계셨음 딱 어르신 연세 였기에 돌아가신 어머님 생각도 많이나고 안쓰러운 마음에 성심을 다해 어르신을 모셨더니 보호자님께서 6시간 케어를 원하셔서 하루에 6시간 어르신을 모시다보니 정이 많이 들어 자려고 눈감으면 어르신 모습이 아른거려 잠을 잘 못이루곤 하였어요.. 죽도 겨우드시고 기력이 없으셔서 말씀도 제대로 못하셨지만 곁에서 계속 손잡아드리고 노래도 불러드리고 하니 저를 많이 의지하시는 모습에 아무도 보는사람 없지만 정말 마음을 다해 모셨는데 100세 생신을 치르시고 드시던 죽도 못드시고 물만 몇모금 드시더니 며칠이 못가 곡기를 끊으시더니 열흘만에 하늘나라로 가셨습니다..ㅠㅠ 제가 여지껏 살아오면서 뵌 어르신중에 제일 복이 많아 보였던 우리 어르신.. 흔한 요양원에도 안가시고 따님곁에서 마지막길 아들딸 손자손녀 자손들 모두보는가운데 외롭지않게 눈을 감으신게 얼마나 저에게도 위로가 되던지요.. 어르신이 돌아가셨기에 자동 퇴사 처리가 되면서 센터장님과 마지막 통화를 하는 가운데 저에게 선생님 앞으로 좋은일 많이 있을꺼라 말씀해 주셨어요.. 장례식장에 갔더니 보호자님이 너무많은 칭찬을 하셨다며 너무 수고하셨다고 칭찬의 말씀을 아끼지 않으셨고 어르신께서 하늘에서 꼭 도와주실꺼라며.. 그렇게 얘기를 해주시니 정말 울컥해서 눈물이 났어요.. 힘들었지만 어르신이 너무 뵙고싶고 저를 향한 눈빛, 제손을 꼬옥 잡으셨던 느낌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것 같아요.. 어르신 부디 천국 에서도 행복하게 편히 잘지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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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