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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같은 마음,

제가 모시는 어르신은 혼자 살고 계시는 91세 독거어르신입니다 일을 시작할쯤 저는 마음이 우울해서 힘들었어요 그래 어르신께 이런저런일을 얘기했더니 어르신이 기도도 해주시고 진심으로 조언도 해주시어 힘이 많이 되고 위안도 되고 우울함도 사라졌어요 ㆍㆍ 시간이 갈수록 어르신이 저에게 맘도 열어주시고 소소한일도 저한테 얘기하며 자식들한테 못하는 얘기도 하니 나도 속이 후련하시다면서 좋아라 하셨습니다 돌봄으로 어르신을 만나 일을 하게됬지만 진심으로 기도 해주실땐 제맘도 짠하며 감동이 밀려와서 어르신께 감사한 마음이 들었어요 ㆍㆍ 저도 이일을 하며 도움이 될수있다는 생각을 하니 보람되고 돈을떠나서 인생 공부도 하느 느낌이에요 감사하고 더 긍정적인 마음으로 살아야 겠다고 생각했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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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5

남자 어르신 대상자 돌보기의 어려움

아빠의 요양사가 되면서 이왕 시작한 일이니 잘 해보자..라는 마음으로 시작했어요 남자어르신 대상으로 가게 되었는데.. 머리 감겨드리고 일어날 때마다 안으려고 하는 느낌을 받게 되었어요 더군다나 할머님과 성인 손주 두명이 같이 사는 집이라서 기본 설겆이와 빨래양이 많고 따로 구별해서 하기가 난처하고 어려운 상황이었어요 내가 오길 기다리셨다가 별의별 일들을 몰아서 시키시는데다가 요양사라는 인식이 그저 파출부 개념이더라고요ㅜㅠㅠ 그러다 할머님 안계실때 할아버님이 날 껴안으려 하시면서. 꼭 껴안고 자고싶다 라는 말을 하시더라고요 ..그 순간에 당황해서 제대로된 대처를 하지 못하고 며칠의 고민끝에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이런 저런 일들 많이 겪으며 일하시는 요양사님들 참 존경스럽습니다 같이 ..힘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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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