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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원 적응 프로젝트.

남자어르신이 입소한 지 얼마되지 않았는데 따님이 면회를 다녀간 후 식사도 거부하고 침상에서 계속 울고 계셨고 밤에도 잠을 뒤척이는 모습이 안쓰러워 필요한 거 여쭤보고 늦은 시간이지만 드실 걸 권해도 모두 거부하셨다. 다음 날 아침에 어제 저녁도 조금 드셔서 일어나 식사를 권했으나 기분이 가라앉은 상태였다. 다른 어르신들 식사를 모두 끝내놓고 어르신을 깨우니 겨우 일어나 세수를 하고 오셨다. 아침을 챙겨드리고 야간근무자와 주방선생님 아침 출근자 모두 모여서 어르신 좋아하는 트로트를 춤과 율동을 포함해 불러 드리니 함께 어울려 기분이 좋으신지 목소리 높여 그건 그렇게 부르는게 아니고 그 부분을 강조해야 맛이지 하며 마음이 풀어지고 즐거워하시는 걸 보고 모두가 즐거웠던 기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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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1
일상

5등급 90세 치매 여자 어르신 이야기

5등급 치매이신 여자어르신 2023년11월4일부터 어르신을 케어하기 시작했습니다 어르신과 적응하는 기간에 참 힘들고 어려웠지만 이제는 어르신 맘을 이해하고 적응하게 되었습니다 어르신이 며느님눈치를 너무 많이 보시고 깜박 증상도 심해져서 기억을 너무 못하시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계속 반복해서 말씀드리고 그럴수도 있다고 말하는데 어르신은 공부를 못해서 한글을 모르지만 멋지게 일하면서 살았다고 하십니다 어르신과 대화하다보면 항상 긍정적으로 살아오신 분으로 느껴집니다 어르신과 대화하다보면 힘들으신 얘기나누면서 울고 재밌는 이야기듣고 웃으며 일하고 있습니다 어르신이90세이신데 즐겁고 행복하게 남을 삶을 사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는 25년동안 어린이집 일만 하다가 요양보호사 일을 해보니 아가들 돌볼때 보다 어르신 돌보는 일이 더 보람된 일을 하고 있는것 같아서 뿌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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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1
일상

치매 5등급 90세 여자어르신♡

5등급 치매이신 여자어르신 2023년11월4일부터 어르신을 케어하기 시작했습니다 어르신과 적응하는 기간에 참 힘들고 어려웠지만 이제는 어르신 맘을 이해하고 적응하게 되었습니다 어르신이 며느님눈치를 너무 많이 보시고 깜박 증상도 심해져서 기억을 너무 못하시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계속 반복해서 말씀드리고 그럴수도 있다고 말하는데 어르신은 공부를 못해서 한글을 모르지만 멋지게 일하면서 살았다고 하십니다 어르신과 대화하다보면 항상 긍정적으로 살아오신 분으로 느껴집니다 어르신과 대화하다보면 힘들으신 얘기나누면서 울고 재밌는 이야기듣고 웃으며 일하고 있습니다 어르신이90세이신데 즐겁고 행복하게 남을 삶을 사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어린이집 교사로 25년 일하다가 요양보호사 일을 하면서 또 다른 사랑과 정성으로 돌보고 있어서 보람된 일을 하는것 같아서 너무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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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1

4등급 뇌경색환자에 젊은 60대 환자 입니다

일하다 갑자기 찾아온 병이라 환자분이 받아들이지를 못하고 하루에 수십번 자기는 일하러 가야 되는데 왜 이러고 있냐고 자기를 괴롭히고 괴로워하고 늘 죽고싶다고 죽을려고 해서는 안될 술을 먹고 변동이 심한 우울증까지 겹해서 나날이 힘든 날을보내며 달래고 또 달래고 해도 안되었는데 저도 너무 안타깝고 힘들고 해서 생각끝에 어릴때 예기를 들려 주었담니다 너무나 가난해서 못먹고 못쓰든 집에서 힘들게 살아서 죽으라고 일만하다 병이왔어요 이제는 조상이 도와서 좀 쉬어라고 남은인생 행복하게 살아라고 신호준다고 위로했는데 정신을 차리더니 환자도 울고 저도울고 더이상은 맘 잡는다고 주위사람 힘들게 안한다고 우울등 치료받고 잘견디고 있담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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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1
초보

다리부종

94세된 여성할머니께서 고관절골절로 도움이 필요하셔서 한달전에 방문케어를 시작했습니다 초면에 특별한것은 왼쪽다리가 너무부어 코끼리다리와 같았고 발톱은 깎지를 못하여 독수리부리같이 꺾어져 살을 다시 차고 들어가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병원에서도 방법이 없고 부은것에 대한 약을 처방해주겠다고 하였으나 연세가 많으신터라 보호자가 거절한상태였습니다 첫날 발톱을 조금깎아드리기를 시작하고 다리는 식판과 베개을 사용하여 올려두기를 하고 보호자께도 수시로 해달라고 말씀드리고 발톱을 깨끗이깎고 3일째되는날 출근하니 신기하게도 부종이 사리져 오른다리와 같아졌습니다 이로인해 지금까지 보호자님께 100%신뢰를 얻어 요양사업무를 대접받으면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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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