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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돌봄에 기쁨과 슾품의 종존성이ㅣ

치안녕하세요 요양보호사라는 직업을 선택한지 5년이 너었네요 참 많을일들이 나 자신이 이러니 이해해달라 하시는 어르신말씀에 내 자신의 모습도 돌아보게 되더구요 3년째 모시던 94세 어르신이 계셨는데 그날도 평상시와 마찬가지로 마무리하고 집에 왔는데 담날이른시간에아르신이갑작스런 쇼크사로 사망하셨다는 연락을받고 한동안 멍해지더군요 거기애 덧붙히던 보호자분의 말씀이 어르신이 저를많이 의지하셨다는 말씀을 하더군요 좀더 잘해드릴것울 하는 아쉬움에 반성과 후회가 교차했읍니다 어르신이 화내도 짜중냐도 본인이 일부러그러시는것이 아님을 몸인몸이 말을안들어서 표현하는 방법둥의 하나임을알아야할것 같다는 생각을했읍니다 건강애 우의하면서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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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0
일상

자격증을 땃는데 활용을 못하구있어요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했는데 정신과이력이있어서 일을 정식적으로 시작하기가 겁이나요 먹는약들로인해 수면이 길기도하고 어르신들 케어에 관심이있고 공부할때 배운대로 진행해서 용돈벌이도하고 뿌듯함도 느끼고 그러고싶은데 비급여라도 구하기가 힘드네요 마음은 방문요양 세시간짜리라도 가능하다면 해보고싶은데 회사에 연락처를 남겨도 연락이 잘안오고 제가직접 알아기에는 또 겁도나고 그러네요 아침약도있어서 혹시제가 비몽사몽인정신에 어르신들과 마주하면서 안좋은일을 초래할까봐 걱정도되고. ㅎㅎ 그런생각하면사실 아무일도 시작못하겠지요 그냥 이런이벤트가있어서 제사연을 남겨봅니다 요보사 공부하고 합격한것만으로도 제게는 너무큰 도움이됬거든요 지금살고있는집에서 부모님께 긍정적으로 다가가는 연습을하고 식사대접하고 집안일하는 모습슬보여드리면서 그런부분에서 스트레스가아닌 습관이 가족요양이기도하다는 사실도배우고 그사실이 저를 긍정으로 집안살림도 하게한답니다 그래서 요보사 자격증딴건 너무기쁜데 활용을못해서 슬퍼요 마침 외할머니도 요양원에가셔서 마음이더아픈 시기라 외할머니부터 생각을많이하고 잘하자는 마인드로 지내고는 있는데 힘이없어지는 외할머니를 면회라는 단어속에서 보게되니 마음이아픕니다 마음같아선 외할머니를 저희집에 한번이라도 외박나오게 하고싶은데 휠체어까지타시고 그렇게까지 여기오시고싶은 기분이 아니게되버린 외할머니를 생각하면 자격증 따길 잘했다는 생각이 많이들어요 나중에 가족의 임종을 바라보면서 견디면서 제병이재발하지않게 바라고있습니다 시험을잘보고 자격증까지 딴것만으로도 감사한일이죠 저에게는 하하 사연이길어졌네요 저는 요보사공부하면서 느낀게 활용해서 어르신들께 살아갈희망이라도 전해주면 좋겠지만 활용을 안해도 못하는상황이와도 좌절하지않고 웃음을잃지않을때 웃음이. 전해질거라고 생각합니다 제사연이 선택되서 커피쿠폰이라도 받으면 좋겠지만 못받아도 이글을 쓸수있는 이벤트를 만들어 주셔서 케어파트너 관계자분께 감사합니다 이글을쓰면서 웃는저를 느끼고있거든요 앞으로 밝은미래를위해 정신과이력을 개의치않고 요보사를 뽑기도하는 시스템을 기대하며 제사연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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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0
질문답변

황당한 일

전 요양보호사가 2시30분에 왔는데 시간을 1시로 변경이 안된다하여 내가 1시타임에 일하게 되었습니다 여자 어르신인데 담배를 피우시고 담배피우시느라 문을 다 열어놓으시고 훨체어 타고 병원 모시느라 몸살감기가 와서 토하고 어지럽고 도저히 나갈수가 없어서 하루 쉬겠다고 센타에다 전화하고 병원다녀오는중에 센타장 전화옴 전요양보호사가 대타들어갔는데 시간변경가능해서 다시쓰기로 했다고 ~ 어르신과 문제 없었고 하루 아파서 못나갓다고 다른사람 바꾸는 현실 요양보호사 비참합니다 2주만에 갈곳잃음 아무 잘못도 없이. 센터장 하는말 자기들끼리 다 정해서 어쩔수없다고 센터장들 너무 수급자편이고 요양보호사 인격은 발에 때만큼만도 못하고 아 이 일을 계속해야하는지 회의가 느껴집니다 센터 이래도 되는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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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0
일상

할머니 방안에 내린 눈

저는 93세 할머니를 케어하고 있습니다. 할머니는 작년 6월 허리 수술로 거동이 자유롭지 못하여 방안에서 눕거나 앉아 계십니다. 이동하실 때는 엉덩이를 밀거나 엎드려서 기십니다. 그리고 약을 많이 먹기 때문에 입이 쓰다고 하십니다. 그래서 김치나 국 등에 설탕을 넣어 드실 정도이고 식사를 많이 못하십니다. 할머니는 제가 도착하면 늘 바깥 날씨를 물어보십니다. "춥냐?, 바람 부냐?, 해는 떴냐?"라고 .... 올 1~2월에는 다른 해보다 눈다운 눈이 내려 소복히 쌓인 날이 여러번 있었습니다. 흰 눈이 쌓인 어느날 할머니가 자유롭게 걸어서 들고 나셨던 아파트 단지의 모습을 사진 찍어 보여드렸습니다. 할머니는 사진을 유심히 보시더니 그 위치를 인지하시고 참 아름답다고 하시며 고맙다는 말씀을 여러 번 하셨습니다. 흰눈이 소복히 쌓인 아파트 단지의 한 장면이 담긴 사진을 보신 그 날 할머니께서는 봄이 오기 전에 회복되어 내 발로 걸어 나가 개나리꽃이랑 진달래꽃을 보아야겠다고 하시며 입이 쓰단 말씀 안하시고 식사를 평소보다 맛있게 많이 드셨습니다. 할머니의 소망이 현실이 되어 자유롭게 걸어서 방안에만 계시며 궁금해 하셨던 바깥 날씨도 직접 확인하시고 좋아하시는 꽃도 마음껏 보시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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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