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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하게 아기처럼웃으시던 어르신

저는4년차로현재는 야간근무만하고있는김영화입니다. 2년전에 기쁨과 슬픔을 주고먼길떠나신 97세여자어르신인데 치매를 앓고계셨어요. 저를 무척이나 좋아하셨어요. 출근하면 안아주고 뽀뽀도해주시며 알뜰이도 챙겨주셨지요. 옛날이야기도해주시고 젊어서고생한이야기등등제게많은 추억을 남기고 가셨어요. 코로나로 앓고계시다 어느날 저한테 고마웠다고두손꼭잡고 말씀하시고 돌아가셨어요. 알코올로 깨끗히 댞고 새웃입혀서보내드리고 한동안은 너무도슬펐답니다. 이제는 어머니생각하면 웃음이납니다. 환하게 아기처럼웃으시던 모습만 기억에 남아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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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0
일상

어르신과의 나날

요양보호사 자격증 따고 난후에 주간보호센터에 취직했습니다 6개월간일해보니 어르신들 특색을 파악하는것과 케어하는것들 잘알게되었고 이젠 방문요양가서 한분한분씩 정성껏 돌볼수 있겠다싶었어오ㅡ 지금은 87세 여자어르신 우리엄마같은 어르신 모시니 하나하나 챙겨드리고 당뇨약도 챙겨드리고 주사도 놓코 귀저기케어 등등 말벗도 해드리니 정이들었네요 물건에 너무 집착하는게 치매가있다보니 애로사항 있지만 정이 많으신분 시간이 너무짧ㅇ아 아쉽기도하지만 나도 누군가를 돌볼수있다는거에 뿌듯함도 느끼고 좋았습니다 오후타임도 구하는중입니다. 더많은분들이 요양사로 어르신들 모시면 좋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요양보호사선생님들 모두들 힘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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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0

하늘나라 천사

이름도 찬란한 화자 어르신 ㆍ 30년의 긴 병상을 마무리 하면서 아프지 않은 나라로 간 언니 ! 지금도 보고 싶습니다 ㆍ 얼굴은 보름달처럼둥글둥굴하고 그 큰눈을 가지고 깍쟁이같은 언니 고집도 고집도그렇게 부리더니 어느 순간 다내려놓고 남편 ㆍ아들 ㆍ딸 모두버렸다고 한다 ㆍ 왜 라는 저의 질문에 그냥 다 버렸다고 하여 그럼 내가 언니편 해줄께 하면서 우리는 그날부떠 친해졌습니다 처음엔저도경계를아주많이했고심지어 가라고 까지했었죠 ㆍ저는 하루에한번씩 *언니 사랑해*라는말을 매일같이 해주니까 언니는저에게 *여사님이 있어서 나는 참 좋아요*라며 알을 해주었을때 눈물이 왈깍 쏱아 질것 같은데 억지로참으며 언니 고마워요 ㆍ!하면서 더욱 돈둓해지는 환경을 만들어 24시간 항상 같이 하며 지냇어요 그러고 한달있다가 항암치료 마지막 하면서 뇌졸중 2차를 맞으면서 상황이 아주안좋아서 담당주치의샘 말씀이 보호자 면담하고준비하셔야겠습니다 하는말에 저는 병실밬을나와 엉엉 울었습니다ㆍ 이제나이가68세 너무이르다면 이른나이에 하늘나라로 가야한다고생각하니가슴이 미어져 참을수가 없었습니다 사실언니는 위암 ㆍ대장암 유방암등 뇌졸증 2차 등 이제는 온몸에 암시 전위가되어 몸이많이아픈 상태였던 겁니다 ㆍ 언니와저는 병이 낳아지면 일본 오키나와(옥희나와)하는농담도하면서깔깔거리며 이야기하며 여수도가자 ㆍ부산도가자등 많은 이야기를 하곤 했었조ㆍ예븐 한복도 해준다고했는데 ㅡㅡ 하늘나라로 가야 한다니 너무나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ㆍ 내일 모래면 크리스마스 ㆍ성탄절인데 모두를 슬프게하는거 같아 더 마음이 아팠습니다 언니는 이제 아프지않은 나라로강션 좋은데 남아있는시구들은 무거운 짐만 떠안고 슬픔에 차야만 하는거겠지요 어니가 떠나고 장례를 치르는데 죽음을 맞이하는 언니의 모습이 너무나 예쁜모습을 보았습니다 정말로 하늘의 천사가 온것 같았 습니다 정말정말 그렇게 예쁠수가 없었어요 언니가 이세상에서 아픈시간을 많이많이보냈다면 하늘나라 안아픈나라에서는 편안하게 오래오래 잘살았잘살았으면하는 바램입니다 지금도 생전에음식먹을때에는 저보고 선생님도 같이 들어요하는 그말이 아직도제귀에생생하게드리는는듯 합니다 저는 지금도 언니가 보고 싶 습니다ㆍ 이름도 성도 몰랐다가 요양보호사일하면서 이렇게 보람된 일을 하고대접을받고 정이 흠뻑들어 잊을수가 없었습니다 저는언니의장례식 날 제가 상주가되어 상복도입고 같이 떠나보내는일까지 도맡아하면서 울기도많이 울었습니다 허망함 ㆍ 어제도 같이 있었는데오늘은 왜 언니가 하늘나라로 가야만하는지 원망스러웠습니다ㆍ 지금도 생각하면 보고 싶습니다 얼아전 제꿈에 나타나 휠체어를 타고 옹션서 공놀이를 하던 제앞에서 왼발로 공을 탁 받아서 차는 모습으로 나타났는데 그렇게펀안해 보일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요 이제는 언니를 보고싶어도볼수 없지만 언니가 아프지않고편안하게만 살면 좋겠어요 ㆍ 부디 행복하시고 하늘의 천사가되어 식구들 어려울때 많이 돠주었으면 합니다 언니 편안하시고 우리 다음생에서 또 만나요 ^^ 언니 *사랑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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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0

눈높이 마추기

늦깍이 야간대학교4학년 사회복지전공을하고 있으며 요양보호사로 현재 근무하고 있습니다 어르신들의 모습이 나에 미래의 모습이라고 생각하고 맘이 짠 할때도 많지만 치매와 편마비 어르신들이 대부분인지라 전문가적인 마인드로 감정노동자인 마큼 마인드컨트롤이 않되는 상태에서 어르신들과 동료들사이에서 상처받는 상황들을 잘 극복하기 위해서는 어르신들 눈높이에 맞춰서 할수있는 프로그램 개발과 요양보호사들의 처우가 너무 여략하기에 봉사정신이 많이 요하는 직업에 적성이랑 상관없이 일선에 나서서 상처받기보다 소양교육과 교육시스템 개발이 시급하다고 봅니다ㆍ그래도 늘 보람된 일이기에 감사하게 일하고 있으며 정부에서 요양보호사 나 사회복지사들에 처우와 교육등으로 좀더 나은 케어를 받을수 있는 그날까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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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0
일상

코로나

누군가로 인하여 코로나가 확산됐어요 치매어르신도 계시고 몸이 불편하신 분도계시고 격리중에 왜 나를 가둬놨냐고 왜 못나가게 하냐고 막무간이네요 할수없이 마스크나 잘 씌워 드려야겠다 생각하고 마스크씌워 드리니까 왜 입을틀어막냐고 억지 부리시네요 이럴땐 어떻게 하나요? 그중한분은 입이 쓰다고 사탕좀 사먹고 싶은데 내돈 누가 다 흠쳐가서 한푼도 없다고 하시네요 그래서 초코렛 하나드렸더니 맛있게 드시는걸 보니 행복합니다 평상시엔 별거 아닌데 밥 맛도 없으시고 입은 쓰고 너무도 딱한분들 이 많아요 젊은 분인데 오셔서 집에가야 되는데 나좀 데려다 달라고 하십니다 그럼 우리는 내일 모셔다 드릴께요 날마다 반복되는 내일 그 시간만 지나면 잊어버리니까 내일이 오면 또 내일 이렇게 반복되는 요양원 도우미 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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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0
일상

치매어르신

요양보호사 9년차입니다 .ㅋㅋ 요양원역사는 밤에이루어진다고 저는 말을합니다.치매어르신은 낮에는 행동이나 말씀이 격하지않지만.어두컴컴해지면 집가신다 .욕설에 밥안주냐고 배고파죽겠다고 .이런행동이나 말투때문에 야간일할때 힘들고 지치는날이 자주있거든요.밤에 안주무시고 배회하시는분들도 많으시고요 제가 시설요양원에 일은하고있지만 .진짜 요양보호사쌤들 인성 인격 참을성 대단하시다라고 생각하고 칭찬들해주고싶습니다.요양사도 사람입니다 어르신들도 저희를 무시하는분도 계시지만 .보호자님도 무시하고. 깔보는 말투 등등 정중히 거절합니다.월급받고 일은한다지만 소변 대변치우고 부모님들 밥한숫가락 저 먹여드리려 애쓰시는 요양보호사님들 격려와 고맙습니다란 한마디쯤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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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