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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사랑을 베풀고 복을짖고 복을쌓는 그대는 요양보호사 입니다

세상에 한사람도 의미 없이 태어난 사람은 없습니다 그중에 요양보호사 그대는 세상에서 희생적인 사랑으로 사랑을 베풀고 복을짖고 복을쌓고 오라는 사명을 부여 받았기에 자녀간에 다툼이 있는곳에 화평을 갖도록 도와주고 죽음에 공포를 갖는 대상자에겐 마음에 평화를 갖도록 도와 줍니다 잃어버린 입맛을 되찾으시기에 도움 되려 베려해서 찬반을을 해드림에도 타박하시는 말씀도 그러겠거니 당신의 손으로 해드시는것과 같을까 넘기니 얼마안가 잘못했노라 미안타 하십니다 일주일에 한번씩 목욕탕 세신사 처럼 몸구석 구석 때를 밀어드리고 몸에 로션을 발라드리고 나면 죽어도 고마움을 잊어서는 안되겠노라 하시니 어찌 복을 쌓지 않는다 말할수 있겠는지요 잘 드시던 밥도 못씹으시고 못드셔서 소고기를 고아서 찹쌀죽을 쑤어 믹서기에 갈아서 입에 넣어 먹여드리니 두손을 부여잡고 선생님때문에 여지껏 사셨노라 하십니다 아침에 출근하니 온방에 변냄세가 진동하고 기저귀에 검은 베네똥을 싸셔서 짖이겨 놓으셔서 깨끗히 치우고 씻겨드리니 고맙다고 두손을 합장하고 목소리도 잘안나오는대 인사를 하십니다 두번의 베네똥과 역한 냄세로 숨을 쉴수도 없었지만 부모 섬기듯 정성을 다하여 모셔드리고 대상자의 집을 나오니 허기진 배고픔이 밀려 옵니다 제대로된 점심 한끼 못먹고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지만 우리는 복을짖고 복을쌓는 그대 와 나의 이름은 요양보호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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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0

황당한 이야기

구청과 연결되어있는 센터에서 문자가 와서 면접을 보고 혼자 사시는 여자 어르신 댁에 출근을 하게되었습니다 전에 하시던 요양보호사 선생님은 오전 오후 2타임 하시는데 내가 출근하게된 어른신 댁에서 시간변경을 요청하셨는데 오전에 일하는댁에서 변경이 안되 오후타임은 그만두셨기에 내가 출근하게되었다 그분은 수급자이고 4등급이다 수급자이기에 병원비가 거의 공자 약값도 6개월치가1.000원 ~거의공자라 집에는 먹지 안은 약들이 너무많았다 다 우리가 낸 세금들인데 ㅠ 버려지는 약드로 인하여 환경오염은 또 어떻하고 ~~ 출근하는 2주동안 훨체어 끌고 한의원 피부과 정형외과 대형병원 2곳을 다니느라 또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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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0

꽃피는 봄이 오면…🌸🌼🌷🌻🌺

저는 초보 요양보호사 입니다 얼마전 일을 시작했는데 돌봄 어르신이 처음 뵀을때 부터 말씀도 없으시고 거의 누워서 베란다만 쳐다보시더라구여… 우울증이 심해 보이셨어요 ㅜ 그래서 저는 정말 엄마모시듯이 옆에가서 말도 걸어드리고 따뜻한 수건으로 세안도 해드리고 손톱 발톱도 정리해드리고 식사도 옆에서 같이 했어요.. 그러자 어르신이 점점 웃으시고 말씀도 하시고 일어나서 소파에도 앉아 티비도 보고 하시더라구요 너무 기쁘고 좋아서 어르신께 제가 오니 좋으세요? 물으니 그럼 좋지 이렇게 잘하는데 왜 안좋아! 그러시는게 아니겠어요? 이일을 시작하면서 걱정했던게 제가 버티지 못할까바 그게 제일 걱정이었는데 그말울 듣는 순간 너무 뿌듯하고 더 잘해두려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제 따뜻한 봄이 오겠죠 꽃 피는 봄이오면…. 날 좋을때 집에만 계시는 어르신 모시고 꽃산책 시켜드리고 싶어요 오래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글을 작성합니다. 요양보호사님들 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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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0

어르신은 꽃과 같아여라~!!

안녕하세요 현재 방문요양보호사로 이른 아침부터 여자어르신(91세) 케어를 3시간하고 그 후 남자어르신(97세) 케어도 3시간 합니다 각각 다른 가정입니다 할머님은 예쁜 치매로 인해 과거의 추억담을 계속 들려주시고 현재 일은 깜빡하시기도 하며,기저귀를 착용하시는데 기저귀 안에 수건을 넣어 사용하시고 그 수건을 마르게 하신다고 방바닥에 널어 놓으십니다 처음엔 조용히 정리하다가 지금은 어르신 건강이 좋지않으시니 세탁기 안에 넣어두시길 부탁드리는데도 잘되진 않고 있어요 케어전에는 수시로 누워서 TV만 보셨는데 현재는 식 후 건강을 위해 움직이시고 앉아서 간단한 운동도 하시며 말씀도 잘하십니다 할아버님은 너무너무 예민하시고 의심이 많은 분이셨습니다 매사에 본인 생각과 일치하지 않으면 화를 내시고 음식도 요양하는 제가 먹어본 후에 드셨습니다 워낙 성격이 깔끔하셔서 조금만 맘에 들지 않으시면 역정을 내셨고 좋아하는 음식 여쭤보면 없다셔서 시작한지 일주일은 장을 매일매일 보면서 어떻게 모실지 고민도 되고 힘들었습니다 그 후2주째 부터는 어르신이 좋아하실 만한 식단을 위해 장봐와서 입맛이나 청소 등 할때마다 '어떻게 할까요?' 라고 여쭤보면서 일을 하니 어르신도 좋아하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어르신 몸이 너무너무 쇠약하셔서 단백질을 어르신과 보호자님께 드시면 어떠신지 말씀드리니 흔쾌히 허락하셔서 주문 후 오늘 도착해서 마시게 해드리니 입에 맛난다고 좋아하셨습니다 어르신 케어는 어르신 성격과 상황을 잘 파악하고 어르신 기호도 잘 알아서 심기를 불편하지 않으시도록 해드리면서 어르신께 필요한 부분이나 건강관리 차원에서 도움이 되는 것들을 생각해보고 알아보면서 사소하지만 최대한 양질의 서비스로 다가가면 좋을거 같습니다 무엇보다 더 중오한것은 진심이면 된다고 확신합니다 어르신도 요양보호사가 진심으로 다가가고 섬길 때 마음을 열고 믿어주심을 느낍니다 저는 부모님이 소천하심으로 인해 어르신을 제 부모님 섬기는 마음으로 다가감으로 어르신이 행복해 하시고 저 또한 요양보호사로서의 제 가치를 높이심으로 행복한 케어를 하고 있습니다 어르신은 내가 빨리 가야한다 말씀하시다가도 요양보호사의 진심어린 케어와 따뜻한 말한마디에 수시로 웃는 모습속에 건강과 희망으로 피어나는 꽃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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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0

눈물 감동이야 ~~~

23년3월2일 처음으로 요양보호사 재가출근 일했습니다 배운대로 정성껏 어른신을 케어 했어요 루게릭병으로 7년정도 고새하신 어머님 이신데 매일 따듯하게 국 밥 반찬 2~3가지는매일해서 드렸습니다 청소는 월수금 돌리고 닭고 그리고나서 운동을 매일매일 하다보니 어른신 께서 한달쯤 되니까 글씨가 지렁이 글씨에서 초딩2학년 수준으로 매일매일 일기를 쓰시더라고요~~ 그날 그날있었던일 매일매일 저를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요 주말에 안가면 재미없다 하시면서 어느순간부터 얼굴에 웃음꽃이 비었다고 자녀 분들 기관담당자븐들 모두모두 좋아하시고 정말로 기분좋게 행복하게 케어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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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0